월 화 목
13:00 - 18:00
수 금
( 수,금 시술/관리는 19:30 까지 예약 )
무좀은 일종의 곰팡이 균(피부사상균)에 의해서 발생되는 피부질환으로, 곰팡이는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은 곳을 좋아해서 땀이 잘 차는 발과 사타구니 등에 흔히 생깁니다. 곰팡이 균은 피부의 겉부분인 각질층이나 발톱, 손톱 등에 침입해 기생하면서 피부병을 일으키게 됩니다.
무좀의 증상은 그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데, 물집이 생기거나 각질이 생기기도 하고 짓무르고 붉어지며 붓기도 합니다. 가려움증을 동반하기도 하는데, 이럴 때는 그 증상이 습진과 비슷하기 때문에 감별을 잘 해야 합니다.
치료는 약물요법입니다. 내복약(먹는 약)과 외용제(바르는 약)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치료율을 높이고 재발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.
주의할 점은 약을 꾸준히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.
외용제의 경우 1주일만 바르면 표피에 있던 곰팡이가 어느 정도 억제되어서 증상이 완화되기 때문에 다 나은 것으로 생각하고 임의로 약을 중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그러나 충분한 치료가 되지 못하면 대개는 재발하고 맙니다. 외용제는 4주 이상 꾸준히 발라 주는 게 좋으며, 손발톱 무좀은 더 오랜 기간 발라야 합니다.
| 무/좀/예/방/법 | |||
· 발을 깨끗이 씻고 특히 발가락 사이를 잘 닦아 항상 건조하게 유지합니다.
·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목욕탕과 수영장을 조심해야 합니다.
· 바닥과 발 깔개 등에는 무좀균이 많기 때문에 이곳을 다녀온 뒤에는 특히 발을 깨끗이 씻고 잘 말려야 합니다.
·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시설의 슬리퍼나 발수건 사용을 삼갑니다.
· 가족 중 무좀에 걸린 사람은 양말이나 발수건, 슬리퍼 등을 따로 사용합니다.
· 신발을 두 켤레 이상 준비해 항상 햇볕에 잘 말려둡니다.
· 꽉 죄는 옷이나 신발은 땀이 차기 쉬우므로 삼갑니다.
· 땀을 잘 흡수하는 면양말을 신습니다.
